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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K-Pop

한국리스트협회 제51회 정기연주회 개최

프란츠 리스트와 그의 음악적 후예들을 만나는 무대
4월 11일,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
화려한 피아니스트 라인업과 세계 명곡의 향연

기사입력 기사번호 38209

한국리스트협회(회장 황윤하)가 주최하는 ‘제5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25년 4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리스트와 그의 후예들 III’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거장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작품과, 그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리스트협회 제51회 정기연주회 개최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에는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황윤하를 비롯해 이종은, 김가임, 김재희, 김다혜, 김경아, 서정원, 홍이라, 조선, 김규희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방가연과 김다혜가 함께 협연하는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 또한 주목할 만한 무대다.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Le Rossignol(밤꾀꼬리)’, ‘La Campanella(종)’로 문을 열며, 라벨의 ‘Jeux D’eau(물의 유희)’, 스크리아빈의 ‘Fantaisie in B minor’, 폰세의 ‘Intermezzo No.1 in E minor’, 바르톡의 ‘Allegro Barbaro’ 등 낭만주의와 근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스메타나의 ‘두 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듀엣’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안수환 작곡가의 ‘Inferno and Triumph’가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김가임과 서정원이 생상스를, 황윤하와 조선이 쇼스타코비치를 협연하며, 피날레는 김규희와 김재희가 함께하는 안수환의 작품으로 장식된다.

이번 공연은 주관사 K-Classic Stage와 주한헝가리문화원, 드레소앙상블, KAWAI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전석 2만원(협회회원 및 학생 50% 할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입장권 및 공연 관련 문의는 02-523-7789 또는 010-5690-1090으로 가능하다.

한국리스트협회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리스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고,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예선)과 9월 6일(본선)에는 제16회 한국리스트콩쿨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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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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