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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기후 변화

강화군,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 개최

성금 모금 캠페인 4월 중순까지 전개… “강화군민도 힘 보탤 것”

기사입력 기사번호 36975

강화군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일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 주재로 경북, 경남, 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고 성금 모금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23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의 시급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들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뜻을 함께하며, 각 기관과 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약속했다.

강화군은 이번 모금 활동을 오는 4월 중순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각 기관에서는 내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절차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특히 개인 차원에서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방식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지난해 마니산 산불을 직접 겪은 지역으로서, 산불의 참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슬픔과 상실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강화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 개최 © 장형임 기자

이번 모금 활동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화군의 자발적이고 연대적인 움직임이 전국적인 기부와 회복의 흐름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청 총무과 행정팀(032-930-3232)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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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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