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막걸리 ‘소성주’로 알려진 인천탁주가 추석을 앞두고 영종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 580kg을 내놓았다. 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인천탁주 제조1공장(대표 정규성)으로부터 이웃돕기용 쌀 580kg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탁주 영종구 명절맞이 쌀 기탁식 © 김미희 기자 |
기탁식은 지난 18일 영종구청 구청장실에서 손화정 구청장과 인천탁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넓히자는 뜻에서 이뤄졌다.
인천탁주는 탁주업계에서 처음으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생산해 온 인천의 향토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해마다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영종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탁해 왔다. 이번 추석 기탁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모두가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생활의 어려움으로 마음까지 쓸쓸해질 이웃들을 생각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쌀이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로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수확의 계절인 한가위를 맞아 해마다 잊지 않고 영종주민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인천탁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정성으로 모아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손 구청장은 이어 “영종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동안 단 한 명의 구민도 외롭지 않도록, 구석구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모든 주민이 이웃의 정을 느끼며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탁된 쌀은 영종구가 파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기업의 정기적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공적 복지가 미치기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는 민간 나눔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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