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에 궁도스크린 설치

전통 활쏘기 활성화와 생활체육 기회 확대 추진

기사입력 기사번호 31795

서울 중구가 조선시대 무과시험의 중심지였던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에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국궁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나설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에 궁도스크린 설치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 대강당에 가로 26미터, 세로 3.5미터 규모의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 활쏘기 훈련과 무과시험이 치러지던 역사적 장소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이곳 훈련원터에서 무과에 급제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중구는 이번 스크린 설치를 통해 전통 활쏘기 문화를 계승하고 실내 궁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충무초등학교,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국궁교실과 연계해 실내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쏘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궁도협회, 중구궁도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육관 유휴시간을 활용한 활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국궁을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호회 연습장 및 전통 활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활쏘기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현대인들이 심신을 단련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구민들이 활쏘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훈련원공원은 중구의 역사적 상징성을 갖춘 체육시설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와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지승주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