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DI센터)가 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24만 건을 삭제 지원했다. 이는 작년 대비 14.2% 증가한 수치로, 고도화된 삭제시스템과 실무 전문성의 결과로 평가된다.
DI센터는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는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도 불법성을 증명하고 삭제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해외 포털사업자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총 2만7천 건의 삭제를 완료했다.
특히, DI센터는 당사자의 요청 없이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한 선제적인 삭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5만2천 건의 성착취물을 삭제했으며, 이는 전체 삭제 지원의 21.6%를 차지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플랫폼 ‘디클‘은 이번에 15종의 추가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제공했다. 이 플랫폼은 아동‧청소년부터 교사, 양육자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향후에도 빠른 삭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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