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2024년도 예산을 1조 7,234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9.9%인 1조 556억 원 증가한 수치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제외한 경우에는 10.2% 증가한 1조 6,861억 원이다.
새로운 예산안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저출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그리고 취약위기 가족통합사례관리 신규지원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교제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자 대상 맞춤형 지원, 장애 아동·청소년 특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상시교육 등이 반영되어 예산이 증액되었다.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2024년도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와 저출산 대응에 역점을 두고 편성되었다“며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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