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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환경 환경 정책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

원도심 하수관로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전환
석운동 지역 공공하수시설 연계 처리 방안 마련
분당지역 인구 증가 대비 하수처리 계획 수립

기사입력 기사번호 29668

성남시는 원도심 수정·중원지역의 하수관로를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등 중장기 하수도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하수 악취 문제 해결과 지역 내 하수도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가 합류하는 기존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등 중장기 하수도 정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최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되며, 필요 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는 최상위 행정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건화가 내년 10월까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오수와 우수 합류식 하수관로가 약 55%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은 전용 오수관로 설치를 통해 하수 악취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분당 석운동과 대장동 장투리 마을 일대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1기 신도시 개발이 추진 중인 분당지역은 증가하는 인구수에 대비해 하수 처리 용량을 확충하는 공공하수처리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 외에도 지역별 유량과 수질 조사, 강우 시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침입수와 유입수 분석을 통해 구역별 하수도 계획과 하수 찌꺼기(슬러지) 처리 계획, 분뇨처리시설 계획, 재정 계획 등을 세울 예정이다. 내년 말 환경부에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해당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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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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