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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초등학교 교내 안전 인력 확대 지원한다

동대문구, 통학로 안전뿐만 아니라 학교 내부까지 보호 강화
교육경비보조금 활용해 21개 초등학교 대상 지원
학교당 최대 1000만 원… 늘봄학교 안전 도우미 배치

기사입력 기사번호 36336

서울 동대문구가 초등학교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력 지원에 나선다. 최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이후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동대문구는 기존 통학로 중심의 안전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내부에도 안전 도우미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어린이 통학 안전 지도를 하는 모습(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그동안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교통안전지도사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해왔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경비보조금을 활용해 교내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 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가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교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활용해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늘봄학교 안전 도우미’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 도우미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존에는 통학로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학교 안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 수 대비 최고 수준인 15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안전 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 개선,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석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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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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