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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위한 ‘듣는 소설’ 기증…책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출판사 '무제', 오디오북 '첫 여름, 완주' 제작…장애인 도서관 40여 곳에 전달
오디오북→전자책→종이책 순…시각장애인 접근권 우선 고려한 역순 출간 방식
굿즈 기부, 청각장애인 지원까지…박정민, 출판과 나눔을 잇는 '따뜻한 행보'

기사입력 기사번호 37947

배우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제작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김금희 작가)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전국 40여 개 장애인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코리안 투데이]  배우 박정민,.ⓒ한국장애인재단  © 두정희 기자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열매가 언니의 고향인 전북 완주를 찾아 다양한 인물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를 겪는 이야기다. 특히 이 작품은 기존 종이책 중심 출간 방식을 뒤집어, 오디오북으로 먼저 제작된 점이 주목된다.

박정민은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을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무제’는 “작은 세상을 다정히 살핀다”는 모토로 설립된 출판사로, 지난 2월에는 굿즈 판매 수익을 오디오북 제작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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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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