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건강 혁신

모기 유충 선제 구제로 감염병 차단…매월 ‘유충 구제의 날’ 운영, 종로구

유충 1마리 박멸, 성충 500마리 방제 효과…작은 실천이 큰 예방으로

기사입력 기사번호 38189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 차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자체 소독이 어려운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미생물유충살충제(B.t.i)를 배부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 방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살충제에는 화분 받침, 폐타이어, 인공 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제법 안내문도 부착한다.

 [코리안투데이]  모기 유충 선제 구제로 감염병 차단…, 종로구  © 지승주 기자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말일을 ‘모기 유충 구제의 날’로 지정하고, 구제제 투여 등 실천을 주민들에게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종로구는 정화조 청소 후 유충구제제 직접 투여, 물웅덩이 흙 메우기, 소규모 주택 밀집 지역 방역 등 다방면의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해 모기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서울시 평균 모기 개체수 감소율은 10.2%였으나, 종로구는 42.7%로 월등한 방제 효과를 기록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각 가정에서도 고인 물 제거 등 간단한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지승주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