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원적산공원에서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고 설명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여해 공원 내 공연장 일대가 관람객으로 채워졌다.
![]() [코리안투데이] 산곡1동 주민자치회, 원적산공원에서 ‘제4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 임서진 기자 |
행사는 산곡동 학생 풍물단 ‘초록별풍물단’의 영남 사물놀이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는 학교·동아리별로 구성된 청소년 팀이 연이어 올라 음악과 무용, 전통 연주, 체육 시범 등을 선보였다. 공연 라인업은 인천산곡초등학교 ‘산곡 오케스트라 10인’의 합주, 한일초등학교 ‘H.O.T. Girls’의 댄스, ‘산곡초 방송댄스부’의 무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 세일고등학교 밴드 ‘음다모아’,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산이북이밴드부’가 밴드 공연을 펼쳤으며, ‘산곡초 피아노부’의 멜로디언 연주, ‘산곡1동 마을학교 가야별’의 가야금 연주, ‘인천마곡초등학교 5학년’의 합창, ‘미라클 태권도’ 학생 태권도 시범까지 총 5개 학교 10개 팀,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무대를 채웠다.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문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학교별 지도 교사와 주민자치회 문화분과가 협업해 편성, 무대 동선, 안전 관리, 음향 지원 등을 조율했으며, 관람 동선과 안전선을 분리해 현장 질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적산공원 야외 무대 특성을 고려해 시간대별 장비 점검과 리허설을 배치했고, 악기 이동과 전원 연결 등 안전 요소를 확인했다.
축제 운영은 지역 자율성과 참여성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부모·주민 자원봉사자의 현장 지원을 받아 안내와 정리, 안전 보조를 수행했다. 행사 기록은 사진·영상으로 남겨 지역 아카이브에 편입할 예정이며, 참여 팀의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내년도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학교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워크숍과 사전 합동 리허설 등 협업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우필 산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동 행정이 힘을 모아 만든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제5회 축제를 더 많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무대가 지역사회를 밝게 비췄다”라고 평가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산곡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곡1동 주민자치회는 축제의 연속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연 안전 기준, 음향·전기 장비 운영 매뉴얼, 관람 동선 관리, 비상 대응 절차 등을 표준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치기획단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연중 소규모 버스킹·교류 공연 등 일상형 문화 활동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주민자치회는 참여 학교의 장르 다양화(합주·국악·댄스·밴드·합창·태권도 시범 등)를 유지하면서, 장애학생 공연 참여 지원과 무대 접근성 개선을 포함한 포용적 운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일반 문의는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곡1동 주민자치회로 하면 된다. 축제 운영 결과와 내년도 계획, 참가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주민자치회는 축제 만족도 조사와 참여자 피드백을 토대로 내년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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