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통질서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영종하늘도시 안양골 공원(운남동 1740-19) 내에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하고,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놀이를 통해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으로, 총 15억 원(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교부금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 [코리안투데이] 안양골에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 © 김미희 기자 |
공원에는 실제 도로 환경을 모사한 신호등,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등의 교통체험 시설이 조성됐으며, 자전거 연습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쉼터, 야외 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러한 구성은 어린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통 규칙을 익히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체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원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과 놀이, 휴식이 가능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자전거를 타며 신호체계를 체험하거나, 횡단보도 이용법을 익히는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한 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안양골에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 © 김미희 기자 |
중구는 이 교통공원을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닌 정기 교육이 이뤄지는 안전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보행 습관, 교통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을 실제 체험을 통해 몸에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교통공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교육 시연 행사’도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한 습관이 자라나는 공간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을 계기로 중구는 교통안전뿐 아니라 어린이 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체험형 교육 공간 확대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내 유사 시설의 추가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는 ‘생활 속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역 사회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중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의 개장은 단순한 공간 조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공간을 통해 아이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히고, 부모는 자녀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대체 텍스트: 어린이들이 교통체험 시설에서 자전거를 타며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목: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 장면
이미지 캡션: 신설된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전거와 보행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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