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시민학당이 다시 울산시민들을 찾아온다. 울산시는 2025년 11월 2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4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도시계획이라는 전문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는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된다.
![]() [코리안투데이] 울산광역시 제4기 시민학당 안내 리플릿 © 현승민 기자 |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이번 시민학당은 울산의 주요 도시 현안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는 이날 개강식 직후 열리며, 울산연구원 김승길 연구위원이 ‘공간과 공간을 잇다-울산의 미래(교통)’라는 주제로 울산의 교통망과 도시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트램,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교통 전략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축주 학교: 내 집 짓기 실전편’(12월 4일), ‘미래도시 설계방안’, ‘15분 도시 개념의 도시디자인’(12월 11일), ‘재개발·재건축 사례 분석’(12월 18일)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울산시는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으로, 시민 참여 유도에 힘쓰고 있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당초 모집 인원인 200명을 훌쩍 넘어 300명 이상이 신청하면서 울산시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을 규제가 아닌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보길 바란다”며, “이번 도시계획 시민학당이 울산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시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시민의 도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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