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개관 20년이 지난 의정부정보도서관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공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 9일 새롭게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도서관은 12월 2일 개관을 목표로 임시휴관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임시휴관 기간을 1주 연장해 재개관 일정을 변경했다. 시는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시민을 맞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정보도서관, 12월 9일 재개관…더 나은 공간으로 찾아온다 1 © 안종룡 기자 |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의정부시에서 가장 먼저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급변하는 사회·문화 환경에 맞춰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리모델링이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자료 열람 기능을 넘어 시민의 문화·교육·기록 활동을 연결하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의 재정비가 핵심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이 신설됐다. 이곳에서는 의정부의 역사, 도시 변화, 생활 기록 등 다양한 지역 아카이브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해 시민 누구나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학습실과 자료실 중심의 구조였던 1·2층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재구성됐다. 세대와 이용 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라운지, 독서 공간, 문화 체험 공간 등이 도입되며, 이용자의 이동 동선도 효율적으로 재배치되었다.
![]()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정보도서관, 12월 9일 재개관…더 나은 공간으로 찾아온다 2 © 안종룡 기자 |
특히 직동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출입문을 확장해 ‘숲이 보이는 도서관’이라는 자연친화적 콘셉트를 구현했다. 시민들은 도서관 안에서 창밖 숲 전망을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은 12월 9일부터 1·2층을 우선 개방하며 도서 열람·대출·반납 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시설 안정화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정식 개관해 전체 공간 운영을 시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휴관 기간이 길어졌음에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화된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잇는 편안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시 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information) 또는 전화(031-828-8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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