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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결식우려아동 지원 나선다

2027년까지 도서지역 아동에 밀키트 제공…복지 사각 해소 기대
문경복 군수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

기사입력 기사번호 46112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으로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서지역 아동 복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옹진군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안정적인 식사 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약 3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인 밀키트(즉석조리식품)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 김미희 기자

애초 도시락 형태로 지원이 예정되었으나, 옹진군이 도서 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선박 결항 시 도시락 배송 지연 및 신선도 저하 문제가 제기되면서, 세 기관은 밀키트 방식으로의 전환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 모델로 사업이 재구성되며,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우리 군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서 지역의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유연하게 설계한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도서 지역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밀키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이번 옹진군과의 협약이 향후 전국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6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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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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