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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광진구 마음건강검진 지원, 구민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상담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 정서적 어려움 조기 발견 기회 제공

기사입력 기사번호 47559

광진구가 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일상 속 심리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우울감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전문 상담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상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심리적 문제의 조기 발견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11월 광진구청 직원 마음건강 교육 참석(김경호 광진구청장) © 안덕영 기자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광진구민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이 있거나 동일 사업에 이미 참여한 이력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내 참여 의료기관 중 원하는 곳을 골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상담 절차는 첫 방문 시 개인정보 제공 및 상담 결과 활용 동의서 작성과 함께 선별검사 및 전문의 면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2~3차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이 이어진다. 상담비는 1회차 4만 원, 2~3회차 각 2만 원으로 총 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약제비는 별도 부담이다.

이번 사업에는 동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건대하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성모평온한마음의원 등 7곳의 정신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명단은 서울시 블루터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62)로 하면 된다.

광진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과 일상 속 스트레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라며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진구는 구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진구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주민에게 맞춤형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며 2025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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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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