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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종로구,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주차 단속 완화 및 학교 운동장 개방

기사입력 기사번호 47982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운동장 280면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주차 단속 완화 및 학교 운동장 개방  © 지승주 기자

구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주변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단속 완화는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 소규모 음식점 상권, 주택가 골목길 등 주차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단속 대신 현장 안내와 계도 중심의 유연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차량 흐름과 보행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단속이 유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주민을 위해 7개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임시 주차 공간으로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청운초등학교, 경복고등학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혜화초등학교, 경신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다.

해당 조치로 총 28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추가 확보돼, 전통시장 방문객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민생 경제와 지역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시설물 안전 점검, 25억 원 규모 종로사랑상품권 발행, 종로구 자매도시 12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귀성객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배려와 질서 있는 참여를 바탕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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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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