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현경)이 2025년 대학입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업 지원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 [코리안투데이] 중구 꿈드림 ‘맞춤형 지원’ © 김미희 기자 |
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학 입시에서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은 총 21명으로, 이 가운데 4년제 대학 합격자는 16명, 2~3년제 대학 합격자는 5명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부터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중구 꿈드림은 학업 중단 이후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검정고시 준비 단계부터 대학 진학 전략 수립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학업 지속과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 교실 운영 △꿈드림 멘토단 운영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1대1 맞춤형 입시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러한 지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진로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일반 학생들과 달리 학생생활기록부가 없어 대학 수시 전형 지원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 꿈드림은 대체 서류로 활용되는 ‘청소년생활기록부’ 작성을 지원하며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했다.
2025년에는 입시 준비 양상도 다양해졌다. 수시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재응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의 진학 전략 또한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구 꿈드림은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 ‘마중물’과 협력해 상담과 입시 컨설팅, 진학 정보 제공 등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진학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대학 합격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경우 학업을 이어가고 진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혼자 준비했다면 막막했을 입시 과정을 꿈드림과 함께 정리하고 준비하니 입시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중구 꿈드림은 단순히 학력 취득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정서, 학습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경우 자신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직업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88.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65-1009)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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