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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구로구, 구민 소득구조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구민 소득구조 객관적 분석 통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 도출
전국 최초 구민 전수 3개년 소득 이동 추적, 중산층 확대와 불평등 개선 확인

기사입력 기사번호 49514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민 전수를 대상으로 3개년 소득 이동을 추적 분석한 ‘구민 소득구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한 소득 현황 파악을 넘어 개인별 계층 이동을 시계열로 분석해 지역 내 소득 분포 변화와 이동 흐름을 입체적으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명 신용정보(KCB)를 분석한 결과, 구로구의 지니계수는 0.2449에서 0.2395로 3년 연속 하락하며 소득 불평등이 완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 이동도 활발했다. 소득 상승 이동률은 29.5%로 하락 이동률(18.3%)보다 1.6배 높았으며, 저소득층(1·2분위)에서 벗어난 구민의 약 72%가 중소득층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중소득층 비중은 42.3%에서 45.4%로 3.1%포인트 확대됐다.

세대별로는 청년층의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청년층의 소득 상승 이동은 하락 이동보다 약 6배 많아 다른 연령대 대비 상승 흐름이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코리안투데이] 구민소득구조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보도문 캡쳐 © 박수진 기자

이번 분석은 행정동 단위를 넘어 100미터 격자 단위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소득 정체 구간과 위기가구 밀집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구로형 기본사회’ 추진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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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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