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소년센터(관장 고석찬·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이 청소년들에게 식음 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삼성웰스토리에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24명이 참여했다.
![]() [코리안투데이] 삼성웰스토리 진로·직업 체험에 참여한 미추홀구 청소년들 © 김미희 기자 |
‘자·몽·청’은 ‘자신이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이라는 뜻을 담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드림클래스에 참여 중인 중학생들에게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직업 현장을 보여주고, 스스로 진로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 나서기 앞서 사전 학습 자료로 직무 멘토링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은 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직무와 푸드테크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청소년들은 삼성웰스토리 이경용 셰프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메뉴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 셰프가 샌드위치와 김밥을 만드는 시연을 지켜본 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 체험에 나섰다.
식사를 마친 청소년들은 평소 일반 출입이 제한되는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을 견학했다. 이들은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로봇과 식기를 분류해 세척하는 로봇이 작동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폈다. 또 여러 곳에 설치된 로봇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관제실을 찾아 첨단 식음 서비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셰프님의 진로 멘토링과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이노베이션 랩에서 로봇 급식 시스템을 보며 미래 식음 서비스 기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관계 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몽·청’은 성평등가족부와 미추홀구가 청소년들의 교육·예술·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방과후 종합돌봄 서비스다.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887-5274)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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