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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책

미추홀 청소년 ‘자·몽·청’, 직접 고른 주말체험…스포츠로 소통

청소년 29명 고양 '스몹'서 2차 주말체험…수요조사·학년별 회의로 장소 선정

기사입력 기사번호 50715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체험 장소까지 고른 주말활동이 펼쳐졌다. 미추홀구청소년센터(관장 고석찬·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SMOB)’에서 2차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29명이 함께했다.

  [코리안투데이]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에서 진행된 ‘자·몽·청’ 2차 주말체험활동 © 김미희 기자

‘자·몽·청’은 ‘자신이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이라는 뜻을 담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올해 주말체험활동을 ‘Together Choice, Our Weekend(함께 만드는 선택, 우리의 주말)’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보호자, 지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활동도 2026년 2분기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으며, 학년별 회의를 거쳐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 장소를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Play Sports! 놀이가 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스포츠를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놀이이자 소통의 기회로 경험하도록 꾸며졌다. 청소년들은 여러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며 또래와 함께 도전하고 협력했고, 건강한 여가활동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사전에 안전교육을 받아 처음 해보는 스포츠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Together Choice, Our Weekend’의 취지에 따라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또래와 함께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자·몽·청’은 성평등가족부와 미추홀구가 청소년들의 교육·예술·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방과후 종합돌봄 서비스로,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887-5273)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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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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