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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 혁신

노후 용유보건지소, 신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진료·건강관리 기능 확대

인천 중구보건소, 23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이전 개소…통합건강실 신설로 치매·만성질환 관리까지

기사입력 기사번호 50726

인천시 중구보건소가 노후화된 기존 용유보건지소를 남북동 495번지에 새로 지은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로 옮기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단순히 건물만 바꾼 것이 아니라 진료 기능을 넓히고 통합건강실을 새로 두는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한 것이 이번 이전의 핵심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유보건지소 물리치료실 © 김미희 기자

이전의 배경에는 낡은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치료 중심을 넘어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증진 기능을 키우려는 구상이 자리한다. 그동안 노후 시설에서 운영되던 보건지소를 신축 센터로 옮기면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용유보건지소 한방진료실 © 김미희 기자

새 용유보건지소는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주민들이 헤매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진료실과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마련된 통합건강실을 두루 갖췄다.

진료 기능도 한층 두터워진다. 기존 양방진료와 물리치료, 한방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전일 운영 체제로 확대돼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신축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 김미희 기자

이번에 신설된 통합건강실은 ‘우리마을 건강상담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당뇨·고지혈증 검사와 상담, 치매·우울증 선별검사를 지원하고, 체성분(InBody) 측정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또 센터 내 다목적실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계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보건지소 © 김미희 기자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주민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현대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단순히 치료만 받는 곳이 아니라, 치매 예방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아우르는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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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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