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6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가 전쟁 당시 음식을 직접 맛보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군민들은 보리주먹밥과 쑥버무리를 나누며 어려웠던 시절의 생활상을 되짚었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6·25전쟁 당시 음식 체험 시식회 © 장형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지회장 박봉식)는 지난 24일 강화읍 수협 앞 광장에서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음식 체험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참상과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알리고,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유의 소중함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쟁 시절 부족한 형편 속에서 먹던 보리주먹밥, 쑥버무리, 개떡, 미숫가루, 감자, 건빵 등을 군민들에게 제공해 당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풍요로운 식생활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전쟁의 고단함을 음식으로 가늠해 보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전쟁 당시 먹거리를 시식하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6·25전쟁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라며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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