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꾸준히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쌀의 쓰임새를 넓혀 소비를 북돋우려는 교육이 원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5주 동안 운영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활용 교육 실습 현장 © 이선영 기자 |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을 밥으로만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도록 이끌어, 소비의 폭 자체를 넓히려는 취지다.
교육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5개 기수를 모집해 기수별로 2회씩, 전체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담았다.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해야 하는 이유를 짚는 기본 이론 수업에 이어, 국내산 쌀을 활용한 쌀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꾸며져, 배운 내용을 곧바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안투데이] 쌀 디저트 만들기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들 © 이선영 기자 |
쌀 소비 감소는 쌀값 하락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 같은 활용 교육은 소비 저변을 넓혀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의미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 활용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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