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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원주 키즈 콘서트, 25일 ‘병사의 이야기’ 무대 오른다

고잉홈프로젝트 주최 2회차 공연, 지정면 플레이리스트서 오전 11시 시작
스트라빈스키 극음악, 7~15세 눈높이 맞춘 70분 몰입형 음악극으로 재구성
강원도·원주시 보조금 사업, 온라인 접수 11일 오전 10시부터

기사입력 기사번호 51903

원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눈과 귀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고잉홈프로젝트가 주최하는 ‘원주 키즈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지정면 플레이리스트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병사의 이야기’ 홍보 포스터 © 이선영 기자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몰입형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다. 러시아 태생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남긴 극음악을 원작으로 삼아, 7세부터 15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춰 새롭게 구성했다.

무대에는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실내악 편성 연주자들과 지휘자, 내레이터, 배우가 함께 올라 약 70분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는 참여형 순서도 이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까지 플레이리스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별도로 진행된다. 관람 권장 연령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원주 키즈 콘서트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두 차례 더 선보일 계획이어서,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원주시 문화예술과(과장 박혜순)는 이번 공연이 클래식 음악을 낯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입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혜순 과장은 “이번 음악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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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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