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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중구, 아동 가구 22곳에 여름철 맞춤형 방역 실시

서울 중구가 12세 이하 아동 가구 22곳을 대상으로 7월과 10월 두 차례 맞춤형 주거환경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철 해충 감염병을 막고 아동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2889

서울 중구가 이달과 오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12세 이하 아동 가구 22곳에 ‘맞춤형 주거환경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막고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조사로 22가구 선정

구는 사업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 및 위생 상태를 전수 조사했다. 이후 해충 발생 정도와 주거 취약성, 가구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이 시급한 2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업체 방문해 서식지·유입경로 차단

이번 방역은 ㈜세스코 서울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용을 공동 분담해 추진한다. 세스코 소속 전문가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본 방제를 한 뒤 환경 진단을 통해 해충 서식지를 파악하고 유입 경로까지 차단한다.

만족도 조사·사후 모니터링 병행

구는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10월 2차 방역이 마무리되면 가구별 만족도를 조사하고 위생 관리 가이드를 배부하며, 이후에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주거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복지사업이다. 가구별 양육 환경을 진단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올해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영역에서 총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전문 방역 기관과의 협력으로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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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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