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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주안5동 주민들이 직접 가꾼 ‘걷고 싶은 거리’… 전정·정비로 보행로 새단장

주민자치회 위원·주민 20여 명, 17일 가로수 전정·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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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마을 보행 환경을 바꾸는 활동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5동에서 펼쳐졌다. 주안5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현)는 지난 17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활동으로 가로수 전정과 거리 정비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주안5동 주민자치회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정비 활동 © 김미희 기자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의 하나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20여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가로수와 덩굴식물을 잘라내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의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

정비는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주요 보행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앞두고 낙상을 부를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해, 미관 개선을 넘어 보행 안전까지 챙겼다는 점이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들이 정비된 거리를 걸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안5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출발점으로 계절별 화단 조성, 걷고 싶은 길 정비 등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생활 환경을 가꾸는 자치 활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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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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