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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기술 빅데이터

인천시,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로 도시 변화상 한눈에

드론 정밀촬영 3D 공간정보 기반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서비스' 새롭게 선보여

기사입력 기사번호 53508

인천광역시가 드론으로 정밀 촬영한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3D) 입체지도를 바탕으로 차세대 과학 행정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특히 도시의 과거와 현재 변화를 입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시민들도 인천의 변천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드론 정밀촬영 기반 인천시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화면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드론으로 정밀 촬영한 고용량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고, 도시의 연도별 모습을 입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도시 변화 모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는 인천시 전역을 현실과 똑같은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핵심 데이터다. 시는 2025년 인천시 전역 687㎢에 걸쳐 데이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26년에는 도심 변화지역 134㎢를 집중 촬영해 최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도시 변화 모습(시계열)’ 기능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도시 변화를 3차원 입체로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도시 관리 모델이다. 연도별 3차원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통합 관리함에 따라, 도시의 시각적 개방감 확보, 경관 심의, 재난·방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현장 방문 없이 정밀한 가상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판단의 정확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행정 내부에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고품질 3차원 입체지도를 ‘시민 맞춤형 3차원 정책지도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 시민들은 인천시 아이맵(https://imap.incheon.go.kr)에 접속해 도심 주요 랜드마크와 거점 지역, 입체적 지형·건물 정보, 생활 밀착형 공공 정책 정보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전문가와 행정 내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공간정보를 시민이 직접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정보 접근성의 진전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공간정보플랫폼(imap)의 핵심 기반 엔진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고도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증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초고해상도 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 구축과 도시 변화 모습 관리를 통해 인천형 디지털 트윈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고 민간 협력 및 대시민 서비스를 확대하여 미래형 입체도시 인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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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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