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개관 앞두고 공공도서관 새 이름 짓기 공모…8월 20일부터 접수, 9월 15일 최종 발표

주민 손으로 짓는 도서관 이름…최우수상 30만 원 등 6건 시상, 9월 6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도 진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53750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마곡 통합신청사 내 공공도서관의 새 이름을 주민 손으로 직접 짓는 공모전을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도서관은 강서구청이 개청 49년 만에 마곡으로 자리를 옮기는 통합신청사 안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면적 2,010㎡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새 청사 개관과 함께 도서관의 첫 출발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맞이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이름 짓기 공모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강서구 통합신청사 도서관 명칭 공모전 포스터 © 송정숙 기자

새 도서관은 세대 간 경계를 허문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영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사이의 경계를 없애 개방감을 높였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잇는 계단식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도 마련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모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을 넘어 모든 세대가 휴식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 공공도서관이 열람실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것과 비교하면, 세대와 기능 간 경계를 낮춘 공간 구성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시도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민은 물론 구 소재 직장이나 학교,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의 특색을 담은 8자 이내의 이름을 지어 온라인 접수 페이지(m.site.naver.com/2cTjM)나 문자메시지(접수번호 02-2600-6986)로 제출하면 되고, 강서구청 누리집 등에 게시되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강서구의 지역적 특성과 도서관의 정체성을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 독창적인지, 발음하기 편한지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한다. 이후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건에는 30만 원, 우수상 2건에는 각 20만 원, 장려상 3건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9월 15일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강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통합신청사 개청을 맞아, 도서관의 첫 출발을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 시설의 이름을 공모로 정하는 시도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종종 있었지만, 이번 공모는 개청 49년 만의 신청사 이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서관이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소통의 거점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하는 만큼, 이름 짓기 과정 자체가 주민들에게 새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육지원과(☎02-2600-69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정숙 기자 (한국통합치유협회장) | gangseo@thekoreantoday.com

 기자양성과정 신청    한국통합치유협회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 이 기사 인증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WIA Code 스트림 — 이 기사 전체가 담겨 있습니다

움직이는 코드는 스트림입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41초 비추면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 Stream.mp4 다운로드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송정숙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