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중산동 별빛광장 일원에서 여는 ‘2026년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영종구 CI © 김미희 기자 |
이번 플리마켓은 영종구 출범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과 공예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지역 생산품 소비를 늘리는 한편,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보고 즐기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중산동 별빛광장(중산동 1884-5) 일원에서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장터는 성격에 따라 ‘우리동네 상생장터’와 ‘우리동네 나눔장터’ 두 갈래로 운영된다. 상생장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지역 공예인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해 지역 생산품을 알리고 소비를 이끈다.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의류,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등을 내놓고 이웃과 교류한다.
구는 특히 아이들이 물건을 직접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관내 농업인·공예인과 지역 주민이다. 참가를 원하면 공고문에 안내된 서류를 갖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영종구(하늘중앙로 201) 경제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행사에 참여하려는 경우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나눔장터는 사전 신청 외에도 행사 당일 매대가 남아 있으면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판매에 필요한 매대와 의자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식품, 의약품, 주류·담배, 개봉된 화장품 등 법령상 판매가 제한된 물품과 위험 물품은 판매할 수 없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구 홈페이지(www.yeongjo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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