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8월 21일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 © 장형임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오는 8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0년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조수미가 자신의 예술 세계와 음악적 여정을 인천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단발성 공연을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해 온 성악가의 궤적을 지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천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대는 지난 5월 발매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CONTINUUM(컨티뉴엄)’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앨범에는 이루마, 박종훈, 김진환, 무라마츠 타카츠구 등 국내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공연에서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콜로라투라 아리아부터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작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기존 무대와는 다른 확장된 음악적 스케일과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이후 ‘신이 내린 목소리’, ‘최정상의 프리마돈나’ 등의 평가를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해 왔다. 음악을 통한 도전과 나눔, 후배 양성 등의 활동을 이어온 만큼 이번 인천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단순한 회고를 넘어 세계 최고 소프라노 조수미의 현재진행형인 예술혼을 목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시간이 인천 시민들에게 최고의 예술적 환희와 깊은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과 예매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032-420-2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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