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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병무청·방위사업청·질병관리청, 공공데이터·AI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올해 응모 144건으로 전년比 2.5배…대상 3건, 범정부 본선 진출 자격 부여

기사입력 기사번호 55034

병무청(청장 홍소영)이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과 함께 추진한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이 8월 12일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후생관에서 열렸다. 3개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직접 활용해 창업과 서비스로 잇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로, 올해 응모는 지난해의 2.5배 수준으로 늘었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병무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합동 공공데이터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장형임 기자

이번 경진대회는 세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개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그 데이터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통로를 넓히려는 시도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병무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합동 공공데이터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장형임 기자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됐다. 아이디어 기획분야 93건, 제품·서비스 개발분야 51건 등 모두 144건이 접수됐다. 전년도 57건에 견주면 약 2.5배 늘어난 규모로,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최 측은 1차 평가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건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아이디어 기획분야에는 방위사업청장 포상이, 제품·서비스 개발분야에는 병무청장·질병관리청장 포상이 각각 수여됐다. 포상금 규모는 약 1,800만 원이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병무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합동 공공데이터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장형임 기자

대상은 세 건이 나왔다. 국방전자조달에 참여하는 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가 방위사업청장상을, 국방기술 연구수요에 맞춰 병무청 전문인력과 방위사업청 조달·방산업체·대학연구실을 AI가 추천해 주는 서비스가 병무청장상을, 병역명문가 위치 주변의 혜택 시설을 AI가 추천하는 서비스가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병무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합동 공공데이터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장형임 기자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 가운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는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병무행정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접목한다는 점에서, 수상작이 국민 생활 속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병무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합동 공공데이터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장형임 기자

홍소영 병무청장은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서비스 기술을 선보여 주신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통찰력과 경험은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확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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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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