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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책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16년 만의 귀환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서 51개 직종 1,677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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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숙련기술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인천에서의 개최는 2010년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다섯 번째다.

  [코리안투데이]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고용노동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8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폐회식은 28일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개 분과, 51개 직종의 선수 1,677명이 참가한다. 선수와 대회 관계자를 포함하면 1만8,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지 인천에서는 101명의 선수가 출전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다. 참가 선수들은 올 상반기 각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지역 대표들이다.

경기는 열린경기장인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 인천소방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대회 기간 동안 직종별 경기와 심사,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1위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2위와 3위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한국위원회 평가 경기를 거쳐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

1966년 처음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자 숙련기술의 요람 역할을 해왔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의 기반이 되는 대회로서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1979년, 1984년, 1995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개최다.

시민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 조성된 부대행사장에서는 기업박람회, 숙련기술 작품 전시 및 체험, 기능 도슨트(해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숙련기술단체 홍보관 등이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대회장과 부대행사장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 참관은 직종별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인천시는 참가 선수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인천시 홍보관 운영과 선수단 시티투어, 관광 명소 안내 등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에게 인천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대회가 지역 축제이자 도시 홍보의 장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박찬대 시장은 개회식에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무려 16년 만에 이곳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참으로 가슴 벅차고 뜻깊은 순간”이라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피어날 눈부신 기적과 힘찬 도전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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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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