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어쩌다 청년생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 지원 정책과 지역 자원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2026 어쩌다 청년생활 포스터 © 송정숙 기자 |
행사는 ‘똑똑한 청년생활’, ‘통쾌한 청년생활’, ‘색다른 청년생활’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똑똑한 청년생활’에서는 재테크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업무용 인공지능 활용법, 금융상품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엑소쌤(이선호)’이 ‘인공지능 시대, 무너진 나를 다시 연결하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 [코리안투데이] 2025 어쩌다 청년생활 명사특강 현장-1 © 송정숙 기자 |
‘통쾌한 청년생활’에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주거·취업·자산관리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다루는 맞춤형 상담이 마련되며, 탄생 컬러와 타로카드로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살펴보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색다른 청년생활’에서는 비건 컵케이크 만들기, 면접 스타일링과 퍼스널컬러 진단, 공예 체험 등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청년 동아리 10개 팀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물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이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요정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상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9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서구 거주·생활권 청년 중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 취업난과 자산 형성에 대한 부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센터 강서(☎02-2600-5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정숙 기자 |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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