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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충남·울산서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DAY) 개최…선배 아빠가 전하는 현장 노하우

놀이·건강·교육·관계 등 현실 육아 고민 나누고 온 가족 숲 놀이 체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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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경선)가 아빠들이 일상에서 겪는 육아 고민을 선배 아빠들과 함께 풀어보는 ‘2026년 100인의 아빠단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DAY)’을 오는 29일 인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충남, 12일 울산에서 잇달아 연다. 육친소는 ‘육아하는 아빠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줄임말로, 아빠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관계를 맺는 현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아빠 육아모임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주간미션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왔다. 주로 3세부터 8세,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육아멘토링도 이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론 중심 강연이 아니라 초보 아빠 시절을 거쳐 육아고수로 성장한 멘토 아빠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간다는 점이다. 멘토 아빠단은 육아 이야기 작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초등교사 등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아빠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놀이·건강·교육·관계·일상 등 5개 분야를 나눠 맡아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육아 경험담을 전한다.

인천·충남·울산 세 지역에는 멘토 아빠가 각각 2명씩 참석해 지역 아빠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사전에 접수한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눈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 놀이 체험도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인천에서는 고추장 만들기와 숲 놀이가, 충남에서는 이야기숲 체험이, 울산에서는 식물·생태 체험이 각각 진행돼 늦여름과 초가을 분위기에 맞춰 아빠는 육아 이야기를, 가족은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인구아동정책관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부모가 일상에서 함께 돌보고 양육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도 중요하다”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빠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아빠의 육아 참여와 함께하는 육아 문화가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경선 회장도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은 비슷해 보여도 아이와 가정의 상황에 따라 해결 방법은 다양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이 아빠들이 서로의 경험을 편하게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찾아가는 육아멘토링(육친소DAY)의 세부 일정과 지역별 프로그램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번 육아멘토링을 비롯해 아빠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숙 기자 |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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