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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환경 환경 정책

영종1동 자율방범대, 상가·주거지 돌며 환경정비 활동

지난 3일 대원 19명 참여해 골목길·아파트 인근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기사입력 기사번호 57129

인천 영종구 영종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상호)가 지난 3일 관내 곳곳을 돌며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대원 19명이 참여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 방식으로 거리 정비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영종1동 자율방범대 환경정비 활동 © 김미희 기자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상가 지역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상적으로 쌓이는 생활 쓰레기는 물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까지 함께 거둬들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환경정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원들은 정해진 구역만 훑고 끝내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다. 골목길과 상가 주변, 아파트 인근처럼 주민 왕래가 많은 지점을 하나하나 살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소 차량이나 정기 수거 동선이 닿기 어려운 이면 공간까지 손이 미쳤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환경미화 작업과는 성격이 다른 활동이었다.

자율방범대는 본래 야간 순찰과 범죄 예방을 주된 임무로 하는 주민 자율조직이다. 이 조직이 환경정비에 나선 것은 활동 범위를 마을 생활 전반으로 넓혀 온 흐름과 맞닿아 있다. 지역을 걸어서 살피는 방범 활동의 특성상 골목 단위의 관리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찰과 환경정비는 서로 이어지는 활동이기도 하다.

김상호 영종1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종1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 대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단투기는 단속만으로는 해소가 어려운 대표적인 생활 문제로 꼽힌다. 주민조직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정비에 참여하는 활동이 반복될 경우, 쓰레기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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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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