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제62회 인천 시민의 날 & IFEZ 개청 23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석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을 문턱 없이 즐길 기회로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제62회 인천 시민의 날 & IFEZ 개청 23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 © 장형임 기자 |
아트센터인천은 인천 시민의 날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청 2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를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천원 행복문화티켓’ 사업과 연계해 관람 부담을 대폭 낮춘 점이다. 인천 시민은 누구나 전석 1000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은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우수 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시민 일상 가까이로 끌어들이려는 취지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시도로 읽힌다.
공연은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무대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표곡 ‘투나잇’을 테너 이사야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가을의 정취를 담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소프라노 양지와 바리톤 류승완이 부른다. 트럼페터 알렉스 볼코프가 아르방의 ‘베니스 사육제 변주곡’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고, 국악인 양은별이 ‘가시버시 사랑’과 ‘배 띄어라’를 소리로 풀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이다. 성악 솔리스트 4인(소프라노 양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이사야, 바리톤 류승완)과 함께 인천남성합창단, 인천여성합창단, 스칼라합창단, 연수구립여성합창단, 남동구립여성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화합의 울림을 전한다.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인천 시민의 날과 IFEZ 개청을 기념하여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든 단 1000원으로 즐기는 최고 수준의 공연으로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뜻깊은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aci.or.kr)와 놀티켓(1544-1555)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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