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해 질 녘의 마시안해변이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무대로 바뀌었다.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17일 마시안해변 갯벌체험장 앞에서 ‘마시안 노을 놀이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마시안 노을 놀이터 음악 공연 © 김미희 기자 |
행사는 벌룬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앙상블 ‘연’, 버스커 ‘레드로우’, 어쿠스틱 밴드 ‘경인고속도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공연 후반에는 폭죽이 터져 가을 해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과 함께 즐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페이스페인팅, 씨글라스 마그넷, 슈링클스 키링, 만년 스탬프 만들기 등이 운영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구는 홍보 방식에도 공을 들였다. 행사 사진을 ‘영종구’, ‘마시안갯벌체험장’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방문객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명소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도 거뒀다.
![]() [코리안투데이] 마시안 노을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 김미희 기자 |
구는 앞으로도 마시안해변을 비롯한 지역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마시안해변의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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