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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옹진군, 영흥면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해수욕장 주변 유해업소 표시의무·주류판매 여부 등 점검, 업주에 협조 당부

기사입력 기사번호 54890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여름 휴가철 청소년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흥면 일원에서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

  [코리안투데이] 영흥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현장 © 김미희 기자

이번 점검은 피서객과 청소년의 발길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인근 상업지역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유해환경 요소를 미리 짚어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에는 옹진군과 영흥면 관계자,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함께 나서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 그리고 인근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가 관련 표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주류 등 유해약물이 청소년에게 판매되지는 않는지, 유해매체물이 배포되거나 게시돼 있지는 않은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코리안투데이] 청소년 유해업소 현장 점검 © 김미희 기자

아울러 업주와 종사자들에게는 청소년 보호와 관련한 법적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 주변은 청소년의 활동과 유동 인구가 함께 늘어나는 만큼 선제적인 유해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은 관광객이 몰리며 임시 영업시설과 유동인구가 급증해 청소년 유해환경 관리의 사각지대로 꼽혀온 만큼, 이번 합동점검은 옹진군이 관내 해양관광지의 청소년 보호체계를 되짚어보는 계기로도 풀이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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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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