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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정책 및 트렌드

옹진군, 장봉도 연안에 조피볼락 종자 30만 마리 방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사·서울대 유전자검사 거친 우량종자, 8월 중 85만 마리 추가 방류

기사입력 기사번호 54889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13일 장봉도 연안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조피볼락 종자 방류 현장 © 김미희 기자

조피볼락은 암초가 발달한 연안의 얕은 수심에서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 이번에 풀어놓은 종자는 자연 환경 속에서 자라 2~3년 뒤에는 성어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이번 장봉도 방류에 그치지 않고 8월 중 연평도와 덕적도, 자월도, 대청도 연안 해역에도 조피볼락 종자 약 85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는 전장 6cm 이상으로 자란 건강한 우량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다. 여기에 서울대학교의 유전자 검사를 거쳐 친자 여부와 자가생산 여부까지 엄격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코리안투데이] 장봉도 연안 조피볼락 종자 방류 © 김미희 기자

옹진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우량한 수산 종자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회복·증강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도서지역 특성상 어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만큼, 매년 어종별 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연안 수산자원을 인위적으로 보강해왔다.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모두 거친 우량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자원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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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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