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미국 비영리 AI연구기관 에포크AI(Epoch AI)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4개 정예팀이 2026년 상반기에 개발한 AI모델 전부를 ‘주목할 만한 모델(Notable Model)’로 등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에포크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모델을 보유한 국가는 현재 미국·중국·한국 등 3개국뿐이다.
![]() [코리안투데이] 에포크AI ‘주목할 만한 모델’에 등재된 국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 장형임 기자 |
이번 등재는 국내 정예팀들이 상반기 동안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독자 AI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에포크AI가 매기는 ‘주목할 만한 모델’ 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 사람 중심 AI연구소(HAI)가 매년 발간하는 ‘AI Index’ 보고서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등 국가의 AI 경쟁력을 평가하는 대표적 척도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스탠퍼드대 AI Index 2026 보고서 기준 2025년 주목할 만한 모델 수는 미국 59개, 중국 35개, 한국 8개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6년 에포크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모델을 보유한 국가가 미국·중국·한국 3개국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견줘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원과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AI 기술력뿐 아니라 개방형 생태계 조성 역량까지 입증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오픈소스 공개는 국내 연구자와 기업이 해당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해 응용 서비스와 후속 연인천강화 확장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의 AI 활용 저변을 넓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의 기술로 만든 독자 AI모델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제는 더 큰 무대에서 주요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해야 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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