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자매도시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의 청소년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영월군 일대에서 ‘2026년 하남시-영월군 단짝 자매도시교류 2차 청소년캠프’를 열었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영월군 단짝 자매도시교류 2차 청소년캠프 © 백창희 기자 |
이번 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의 자매도시 관계를 청소년 활동으로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11월 20일 하남시와 영월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2020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교류의 틀이 마련됐다.
청소년 교류활동은 2021년부터 시작돼 6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두 지역은 매년 방문과 초청을 병행하는 숙박형 청소년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1차 ‘단짝 가족 교류캠프’에 이어 청소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차 캠프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 등 영월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하남시와 영월군, 안양시 청소년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매도시 교류를 넘어 청소년 간 삼각 교류사업 형태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환영식으로 시작됐다. 환영식에는 영월군수와 하남시 및 안양시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 교류의 지속 필요성을 확인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영월군 단짝 자매도시교류 청소년 체험활동 © 백창희 기자 |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 단짝 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관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교류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영월 덕포 5일장 향토 탐방, 동강 레프팅, 청령포 탐방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해 영월의 지역 자원과 역사·자연환경을 직접 접했다.
이 같은 청소년 교류는 단순 체험활동을 넘어 지역 간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성격을 갖는다.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권과 문화, 역사 공간을 경험하는 과정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캠프 이후에도 교류 일정을 이어간다. 오는 8월 5일(수)부터 8월 6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영월군 청소년을 하남시로 초청하는 3차 청소년 교류캠프를 추진해 상호 방문 방식의 교류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소년교류활동은 영월군 자매결연도시와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면서 “올해에도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참가 청소년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031-794-71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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