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서의 경쟁력을 다지기 위해 산·학·연·관·병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 가동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30일 시청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첫 회의를 열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첫 회의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30일 시청에서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안 대응을 위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발족한 ‘인천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단계 추진 과제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금융·투자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 특정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망하는 상설 협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바이오 공약인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인천형 바이오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제언을 바이오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번 얼라이언스 운영을 마중물 삼아 2027년 1월 ‘인천바이오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2단계 추진 과제인 전방위적 산·학·연·관·병 협력의 장을 완성해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 체계 구축은 송도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업과 연구 기반이 밀집한 인천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의 추진력을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자문 기구에서 모인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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