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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정책 및 트렌드

옹진군, 옹진자연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 열어

21일 옹진군청 로비서 생산자·소비자 직접 만남…판로 확대·농가소득 증대 지원

기사입력 기사번호 53217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지난 21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옹진자연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옹진자연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 © 김미희 기자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옹진자연 단호박의 품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을 늘리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단호박을 살펴보고 구입하면서 생산자에게 재배 방식과 품질 특성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코리안투데이] 옹진자연 단호박을 고르는 주민들 © 김미희 기자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자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밤과 비슷한 풍미를 내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C·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3개 농가가 0.3ha 규모로 시범재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우량종자 보급, 덕시설과 재배시설 지원 등 생산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해마다 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북도면 단호박연구회를 이끄는 조상천 회장은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단호박 생산에 더욱 노력해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옹진자연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 현장 © 김미희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는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가장 효과적인 판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유통 지원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는 이번 행사는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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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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