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매년 100만 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새롭게 생겨나는 가운데, 창업 초기부터 간판과 명함, SNS 등 여러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5년 창업기업 수는 총 113만5,561개로 집계됐다. 기술기반창업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2만1,063개로,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19.5%를 기록했다.
![]() [코리안투데이] 1인기업 116만개 돌파 © 김현수 기자 |
1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 서비스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 창조기업은 116만2,529개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상거래업 27.9%, 제조업 21.2%, 교육서비스업 17.1%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규 창업과 개인 전문 사업자의 활동이 이어지면서, 사업 초기부터 간판과 명함, 온라인 채널에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만 창업자가 직접 만든 로고는 작은 SNS 화면에서는 보이지만, 간판이나 인쇄물로 확대했을 때 활용이 어렵거나 매체마다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네오디자인웍스는 이러한 초기 창업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학원, 카페, 공방을 중심으로 맞춤형 로고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종, 주요 고객층, 브랜드 분위기, 선호 색상, 사용 환경을 먼저 확인한 뒤 디자인 방향을 제안한다.
학원은 신뢰감과 전문성, 카페는 공간의 분위기와 감성, 공방은 수공예 브랜드의 개성과 따뜻함을 중심으로 각각 다른 디자인 전략을 적용하여 의뢰인의 요청사항과 브랜드 방향을 반영해 맞춤형 로고를 제작한다.
네오디자인웍스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는 로고를 하나의 이미지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간판과 SNS, 패키지, 홍보물까지 이어지는 브랜드의 출발점”이라며 “업종과 고객층에 맞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로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SNS와 온라인 판매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많아졌다”며 “작은 화면에서도 알아보기 쉽고, 간판이나 인쇄물로 확대해도 활용 가능한 실사용 중심의 로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매년 국내 디자인산업 현황과 디자인 활용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026년 2월에는 2024년을 기준으로 작성한 ‘2025 디자인산업통계’가 공개됐다.
네오디자인웍스는 앞으로 학원, 카페, 공방을 비롯해 디저트숍, 플라워숍, 뷰티숍, 온라인 쇼핑몰, 1인 브랜드 등으로 맞춤형 로고디자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디자인웍스는 현재 프리랜서 서비스 플랫폼 크몽을 통해 학원·카페·공방 맞춤형 로고디자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입점 절차를 진행 중이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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