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중구 영종1동, 지역 식당과 손잡고 취약계층에 매월 따뜻한 한 끼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문통짬뽕', 매월 2가구 무료 식사 지원 업무협약

기사입력 기사번호 50853

경제적 형편 때문에 가족과 함께 외식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나눔이 인천 중구 영종1동에서 시작됐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철호·김상권)는 지난 24일 지역 식당 ‘수문통짬뽕(대표 김남수)’과 취약계층 외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리안투데이] 수문통짬뽕-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외식 지원 업무협약 © 김미희 기자

협약에 따라 수문통짬뽕은 매월 취약계층 2가구에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영종1동 협의체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간 식당의 자원과 동 단위 복지망의 발굴 기능이 맞물려 지속적인 나눔 체계가 갖춰진 셈이다.

이번 협약은 단발성 후원이 아니라 매월 이어지는 정기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 기회가 적었던 가구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에 나선 김남수 수문통짬뽕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지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식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있다”라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영종1동 취약계층 따뜻한 한 끼 나눔 협약식 © 김미희 기자

김 대표는 이어 “그 경험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취약계층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눔에 동참해 주신 김남수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소중한 외식의 기회가 되고, 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철호 영종1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자원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단위에서 민간 복지자원을 끌어내 정례화한 이번 사례는 지역 복지망을 두텁게 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미희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