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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관광객·주민 1,000여 명 참여 속 봄 축제 열기
벚꽃길 걷기·먹거리 장터·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지역 자연자원 연계한 관광 활성화 기대감 높여

기사입력 기사번호 49481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 북도면(면장 고수영)은 지난 18일 열린 ‘제13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개최됐다. 행사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코리안투데이] 장봉도 벚꽃축제 © 김미희 기자

장봉도 벚꽃축제는 지역의 대표 봄 행사로, 해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장봉풍물패와 바다소리 앙상블·중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흥겨운 풍물 공연과 음악 무대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메인 프로그램인 ‘벚꽃길 걷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옹암해수욕장을 출발해 말문고개를 거쳐 돌아오는 약 4.0km 코스를 따라 걸으며 벚꽃길의 풍경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길 곳곳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봄 경치를 감상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장봉부녀회가 운영한 장터에서는 낙지와 상합탕 등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섬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들은 장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지역 홍보관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장봉도의 관광 자원과 지역 특산물 등을 접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 가운데 행사 전반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고수영 북도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벚꽃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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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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