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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용현서창선, 연안부두까지 잇자… 제물포구 현장 캠페인

제물포구,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서 서명운동 시작… 12월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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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안이 담겨야 한다는 주민 여론을 모으기 위한 행사다.

  [코리안투데이]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 현장 캠페인 © 김미희 기자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연장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업화 과정에서 연안부두 연장안이 검토 대상에 오르도록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터미널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다.

용현서창선은 옹진군청에서 출발해 수인선 인하대역,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인천2호선 남동구청역을 거쳐 서창2지구에 닿는 신설 노선이다. 인천의 동·서 생활권을 잇는 간선철도망으로, 지역 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연계를 강화할 핵심 교통사업으로 평가된다.

이 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하면서 추진 동력을 얻었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2026년 5월부터 경제성 분석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노선의 최종 모양이 이 용역 단계에서 가닥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구가 시점을 맞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셈이다.

제물포구는 연안부두 연장이 제물포구와 연안부두 사이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이끌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연안부두에는 인천항 여객터미널과 수산·관광시설이 몰려 있어 대표적인 해양·여객 거점으로 꼽힌다. 구는 노선이 이곳까지 닿으면 주민의 교통 편의가 나아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도서지역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경제와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이어진다. 전용 웹페이지(https://bit.ly/3VTm84J)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제물포구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복지관, 체육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에 비치된 서명부로도 가능하다. 구는 모인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연안부두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의지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용현서창선의 연안부두 연장은 제물포구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연안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용현서창선 사업화 과정에 연안부두 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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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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