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구청장 서강석은 관내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41곳을 대상으로 ‘지원행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 행정지원에 나서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각 사업장은 준공과 입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단계별 절차를 밟으며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정비사업 속도 낸 송파, 명품주거도시로 도약 © 지승주 기자 |
송파구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비사업을 단순 규제가 아닌 적극 지원 대상이라 판단하고, 행정 일관성과 효율을 중심으로 추진해왔다. 서강석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행정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주민 부담과 추진력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이후 송파구 내 정비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 수립 완료 6곳, 추진위원회 승인 6곳, 조합설립인가 4곳, 사업시행계획인가 7곳, 관리처분계획인가 5곳, 준공 3곳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오금현대아파트는 신청 후 단 8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신속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잠실진주 아파트와 잠실미성 크로바 아파트는 지난해 말 준공인가를 받아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가락상아1차, 가락프라자, 가락삼익맨숀, 가락미륭, 잠실우성4차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치고 이주 및 철거 절차에 들어섰다.
한동안 답보 상태였던 잠실5단지는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으며,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8년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잠실우성1, 2, 3차가 통합심의를 신청했다. 통합심의는 건축, 경관, 교육, 교통 등 별도 심의를 하나로 묶어 시간과 절차를 단축시킬 수 있는 제도다. 이로써 사업 추진 속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훼밀리타운과 올림픽선수기자촌도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 설립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돌입했다. 마천4구역은 올해 철거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거여 마천지구는 오는 2033년 신도시급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파구는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지원행정에 대한 행정 조직 전반의 인식 전환과, 주민 간 갈등 조정, 절차 단축을 위한 노력을 꼽는다. 앞으로도 각 사업장이 단계별 진입에 어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분쟁 조정을 병행할 방침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재건축 재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공정성과 속도를 겸비한 행정지원으로 송파구를 서울의 대표 명품주거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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