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정석, 김선희)가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격려하는 자리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주최 아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자 개인과 단체, 활동처에 대해 전주시장 표창,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되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까지 더해져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안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헌신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여성연합회장 김선희 대장이 대원들을 대표하여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 [코리안투데이] 단체상을 수상한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강정석 기자 |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재 관내 6개 대, 약 16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덕진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각종 캠페인, 국제대회 및 지역 축제의 안전지원, 모래내시장 화재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은 전주완산의용소방대(회장 최영광, 송미숙)와 함께한 것으로, 전주지역의 양대 의용소방대가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
강정석 전주덕진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종 행사와 캠페인, 화재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모든 대원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와 재난의 대형화, 위험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전주덕진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총 145명의 자원봉사자와 14개의 기관·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역들로, 자원봉사의 힘과 가능성을 다시금 조명받았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천사의 도시 전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정석 기자: wa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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